[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LCK 중계진이 다가올 LCK 서머, 각 팀별 로스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7일 LCK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021 LCK 서머 변경점들! 어떤 영향을 미칠까?"이라는 제목으로 롤분토론 2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단군' 김의중의 진행 아래 LCK 중계진인 '클템' 이현우, 김동준, '빛돌' 하광석, '강퀴' 강승현이 나와 오는 9일 개막을 앞둔 2021 LCK 서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담겼다.
2021 LCK 서머부터 바뀐 점, 중요한 라인, 각 팀의 로스터 변화 등 대해 핵심 포인트를 골랐다. 달라진 로스터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띄었다.
먼저 이현우 해설은 DRX를 언급했다. 그는 "김대호 감독의 복귀라고 할까요? 정말 화제가 많이 됐다"고 전했다.
DRX는 서머부터 '씨맥' 김대호가 감독으로 스프링 감독을 맡았던 '쏭' 김상수가 코치로 활약한다. 이에 대해 강승현 해설은 "많은 분이 궁금해 했다. 쏭 전 감독이 굉장히 스프링을 잘 보냈다. 보내주긴 아쉬운 인재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해설은 "오히려 (쏭 감독이) 밴픽적으로는 조금 더 잘 되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있다. 씨맥 감독은 밴픽에 있어 엄청 장점이 뛰어난 것 보다 선수 육성 능력에서 발군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히려 쏭 감독이 보낸 지난 시즌 DRX 봤을 때 실력 대비 밴픽을 진짜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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