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 LPL 서머’를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8일 아프리카TV는 금일부터 중국 LoL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이하 LPL)'의 2021 서머 시즌 한국어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스프링 시즌에 이어 이번 서머 시즌에도 LPL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아프리카TV에서 한국 중계진의 생생한 목소리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팀 경기는 물론, LPL 인기 팀의 경기 위주로 생중계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서머 시즌에는 지난 스프링 시즌부터 LPL에 합류한 ‘펀플러스 피닉스’ 소속의 ‘너구리’와 ‘에드워드 게이밍’의 ‘바이퍼’ 등의 선수들과 ‘도인비’, ‘카나비’ 등 기존에 있던 한국 선수들이 훌륭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LPL을 시청하는 게임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LPL 최강팀이라 불리는 ‘탑 이스포츠’와 2021 MSI 우승팀 ‘로얄 네버 기브업’ 팀들의 경기도 한국어 중계로 볼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1 LPL 서머’는 6월 7일(월)부터 8월 8일(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아프리카TV 한국어 중계는 6월 8일(화) ‘바이퍼’, ‘스카웃’ 선수가 소속된 ‘에드워드 게이밍’과 ‘제카’, ‘에이밍’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빌리빌리 게이밍’의 경기와 함께 시작된다.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분석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단군’, ‘박한얼’, ‘채민준’ 캐스터와 ‘빛돌’, ‘포니’, ‘박진영’, ‘김동준’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으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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