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식빵' 사건, 경쟁업체 입장발표…"죄송합니다"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최근 '쥐식빵' 사건이 결국 제보자의 자작극으로 결론을 지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제보자가 운영했던 빵집 브랜드인 경쟁업체 측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경쟁업체는 "이번 밤 식빵 이물 투입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베이커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서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한 개인의 그릇된 판단에서 비롯된 이번 사건으로 마음 고생했을 베이커리 업계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에 고개숙여 사과의 뜻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향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제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건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사진=쥐 식빵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