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석훈이 혼인신고에 얽힌 뭉클한 사연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역주행의 아이콘 김연자와 이석훈이 탑승, 솔직한 입담과 놀라운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군 복무 중 혼인신고를 하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이에 대해 이석훈은 "이 여자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혼인신고부터 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한다.
또 이석훈은 아내와 만나게 된 특별한 계기도 밝힌다. 이날 이석훈은 "한 미팅 프로그램에서 만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라고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 이석훈의 아내는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인 최선아 씨. 특히 그는 아내와 사이가 좋을 수밖에 없는 솔직한 이유를 털어놔 MC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석훈은 결혼 7년 차임에도 본인을 미혼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이석훈이 아이 아빠라는 사실에 함께 출연한 김연자마저 깜짝 놀랐다고.
이어 이석훈은 SG워너비 역주행 돌풍에 대한 아내의 깜짝 조언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석훈의 아내가 강조한 조언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이석훈은 "32개월 된 아들이 내 노래 발성을 따라한다"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티키타카'는 2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