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2 15:12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글로벌 게임허브센터에서 차세대 게임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차세대게임 개발 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차세대게임 개발 경진대회는 XNA, Window Phone 7, GameOVEN, CAANOO, iPhone, Android 등 다양한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 경진대회다. 지난 10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50여개 작품 중 기획서를 중심으로 23편을 1차로 선정했다.
이후 기술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 및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최종 10편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된 <초록뜰>은 그래픽이 우수하고 기획이 독창적인 게임으로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GPS와 카메라를 이용한 게임으로 플랫폼 활용도가 높은 <서울동물원>이 선정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상금 150만원이 수여되는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상에는 재미 요소가 부각된 <런닝패밀리>와 <깃발뺏기게임> 총 2편이 선정됐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에는 <종이접기>, <미라클>, <SwingQ>, <Pocket farm>, <Juicy Planet Defence 2010>, <이랜디아 스토리 게임> 등 총 6편이 선정됐으며 각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나문성 본부장은 "다양한 차세대 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시도들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차세대게임 개발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 10편에 대한 전시 및 시상식은 12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차세대 플랫폼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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