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플(대표 강신철 )이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고동시접속자수가 26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지난 해 신규 캐릭터 '도적'과 대규모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 기록한 역대 최고 기록인 20만 명을 크게 경신한 것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신규 캐릭터 '남격투가'의 업데이트와 역대 최강이라 불리는 다양한 이벤트가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네오플은 분석했다.
특히 던파는 2006년 서비스 시작 이후 5년 동안 매년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경신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게임 중 최고 동시접속자 수 25만 명 이상을 기록한 게임은 던파 외에 '메이플스토리'(41만),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35만), '서든어택'(25만) 뿐이다.
네오플에서 던파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이정헌 실장은 “신규 캐릭터 '남격투가'와 역대최강 이벤트에 보여주신 성원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여기고 유저분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은 '남격투가'의 신규 상위 직업인 '스트라이커'와 '그래플러'를 내년 1월 중 공개할 예정이며, 신규 던전 및 아이템과 함께 다양한 겨울 이벤트로 유저들을 마음을 사로잡아 상승세를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던파는 현재 전세계 2억 명의 회원,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22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던전앤파이터 남격투가'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