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칸나' 김창동이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이기고 싶은 팀으로 담원기아를 선택했다.
지난 29일 LCK 공식 SNS에는 "[#LCK Fanterview] T1 Canna _ Match 89"이라는 글과 함께 한화생명전에서 승리를 이끈 김창동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김창동은 "안녕하세요. 칸나입니다. SNS 인터뷰가 들어와서 제가 찍게됐다"고 말하며 팬들의 질문 하나하나 성실히 대답했다.
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소감에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고 플레이오프는 한화생명전을 2대0으로 이겼으니 다음에도 승승장구하겠다"고 털어놨다.
김창동은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이기고 싶은 팀으로 담원기아를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담원기아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다 이기고 올라간다 가정하면 담원기아를 만나기 때문에 담원기아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멘탈 및 체력 관리에 대해선 "원래 저라는 사람이 멘탈이 잘 안나가서 따로 관리하는 비법 이런건 없다"고 강조했다.
김창동은 개인적으로 퍼플 사이드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탑 막 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팬들에게 "항상 말했던 건데 제가 잘하든 못하든 항상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있다. 그 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남은 플레이오프도 잘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LC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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