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7 11:23 / 기사수정 2010.12.07 11:23
6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갖게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올시즌 득점왕 유병수를 비롯, 신인 선수 등 40여명이 하루 세차례에 걸쳐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인천은 2010년 시즌 리그 11위를 기록하며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은 실패했지만 K-리그 득점왕에 유병수가 오르는 등 시민구단의 대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허정무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올 시즌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드러난 체력보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내년 시즌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마치면 목포에서 돌아와 연말연시 휴가를 보낸 뒤 내년 1월초 다시 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허정무 감독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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