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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시즈, 2021년 e스포츠 리그 운영 계획 발표…식스 인비테이셔널 5월 개최

기사입력 2021.02.23 12: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올해 e스포츠 리그 운영 계획이 공개됐다.

23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2021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리그 운영 계획’을 정식 발표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프랑스 정부의 출입국 제한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던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이 오는 5월 개최된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의 참가 팀과 300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의 총 상금 규모는 그대로 유지된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1은 연간 e스포츠 리그 일정상 5월에 진행될 계획이었던 첫번째 식스 메이저(Six Major) 대회를 대체하게 된다. 이에 올해 식스 메이저 대회는 두 번만 개최되며 세부 개최 장소 및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2021 레인보우식스 시즈 정규 리그는 총 세번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첫번째 리그인 스테이지 1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3월 18일부터 본격 일정에 돌입하며 유럽(18일), 북미(24일), 라틴 아메리카(19일), 아시아 태평양(18일) 지역으로 나뉘어 각 지역별 일정을 따르게 된다.

한국팀이 활약할 아시아 태평양 리그(이하 에이펙 리그)는 크게 에이펙 노스 디비전과 에이펙 사우스 디비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에이펙 노스 디비전은 한국을 비롯, 일본,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를 포함하고 있으며 에이펙 사우스 디비전은 호주와 뉴질랜드 및 에이펙 노스 디비전에 속하지 않는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를 포함하고 있다.

에이펙 노스 디비전과 에이펙 사우스 디비전에는 각각 8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먼저 각 디비전 1위 팀은 상위 리그인 식스 메이저로 직행한다. 이어 각 디비전에서 2위, 3위, 4위를 차지한 6개 팀과 두 디비전에 소속되지 않은 아시아 내셔널리그 상위 2개 팀을 포함한 총 8개 팀은 남은 2장의 식스 메이저 진출권을 두고 다시 한번 경쟁하게 된다.

에이펙 리그는 총 7주간 진행되며 매주 1회 경기를 치른다. 한국팀이 포함된 에이펙 노스 디비전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지난 시즌 피드백과 분석을 바탕으로 ▲무승부 제도 폐지 ▲선수 명단 확장 ▲경기 중 타임아웃 등 올해 리그에 반영될 주요 변경 사항도 공개했다.

먼저 무승부 제도를 없애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했으며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포인트 시스템을 표준화해 더욱 공정한 리그가 진행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각 팀들은 올해부터 최대 7명의 선수로 구성된 2개의 로스터 운영이 가능하며 경기 중 타임아웃을 요청해 선수들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다. 해당 정책들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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