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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팀 리그(ASTL) 시즌2' 4주차 경기 , 오는 7일 열린다…플옵 진출팀은?

기사입력 2021.02.05 11:4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ASTL) 시즌2'의 4주차 경기가 치러진다.

5일 아프리카TV는 오는 7일(일)과 9일(화) 양일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 시즌2(이하, ASTL 시즌2)' 4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진행되는 4주차 1경기는 현재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박상현의 '아프리카TV'와 정규 시즌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이영호의 'eSport.fund'가 맞붙는다. 최근 박상현의 기세와 더불어 김지성, 김정우도 매서운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아프리카TV'가 최고의 팀 밸런스를 자랑하는 'eSport.fund'를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 9시 경기에는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명운의 'LOGINmedia'와 6위에 머물러 있지만 저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장윤철의 '카라리요'가 맞붙는다. 'LOGINmedia'는 승리할 시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는 반면, '카라리요'는 패배 시 정규 시즌에서 탈락할 수 있어, 양 팀 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9일(화) 오후 7시에는 이재호의 'emTek 중계진'과 임홍규의 '쏘크라테스 떡볶이'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양 팀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전략을 준비해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규 시즌은 프로 리그 방식으로 1세트부터 4세트까지 엔트리를 제출, 해당 엔트리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고 5세트 에이스 결정전은 팀장이 선택한 선수가 출전한다.

ASTL 시즌2 정규 시즌은 모두 온라인으로 펼쳐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예방과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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