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5 04:08 / 기사수정 2007.04.25 04:08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군인정신이란 이런 것!'
4월 24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성학승(공군)이 전성기 시절의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며 허영무(삼성전자 칸)을 제압했다.
초반 성학승은 앞마당을 빠르게 확보한 이후 안정적으로 레어를 올리면서 소수 저글링으로 상대의 정찰을 완벽하게 저지시키며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경기를 이끌어 갔다.
허영무가 질럿 소수로 견제를 들어오는 사이, 성학승은 다수의 저글링으로 허영무의 앞마당을 기습, 상대의 초반 핵심유닛이었던 커세어 생산을 조기에 차단하면서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이후 앞마당에 해처리를 추가하며 레어 태크 이후 굳히기를 도모했다.
허영무가 템플러 태크를 타고 있다는 것을 오버로드로 확인한 성학승은 오버로드 속업까지 해주면서 다크템플러에 대한 대비까지 꼼꼼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학승은 상대가 뮤탈을 대비하게 한 다음, 럴커 다수를 생산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오버로드를 통해 로보틱스까지 확인하면서 스컬지를 생산해 옵저버까지 차단하면서 럴커의 화력을 더욱 강하게 했다. 동시에 3챔버에서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돌리면서 승기를 굳혔고, 결국 다수의 저글링과 럴커로 조이기를 성공시키면서 gg를 받아냈다.
★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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