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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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위클리 시리즈 프리시즌', 아프리카 프릭스 우승으로 마무리

기사입력 2021.01.25 13:1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프리시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 PWS 프리시즌에서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 홍콩/마카오 4개 지역 24개 프로팀이 매주 위클리 파이널의 우승 상금 1천만 원과 그랜드 파이널의 최종 우승 상금 2천만 원을 두고 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렸다. 우승의 영광은 그랜드 파이널에서 종합 1위 자리를 지켜낸 한국의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에게 돌아갔다.

Afreeca Freecs는 마지막 날 한 차례 치킨 획득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막판 맹추격에 나선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를 2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이로써 Afreeca Freecs는 그랜드 파이널 우승 상금 2천만 원과 1주 및 2주 차 상금까지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갔다.

대역전극을 노린 VRLU GHIBLI는 최종 2위에, 삼파전을 펼친 Gen.G(젠지)는 종합 150킬 229포인트로 3위에 올랐다. ATA LAVEGA(ATA 라베가), DWG KIA(담원 기아), Danawa e-sports(다나와 e스포츠), Kim-Pirates(킴파이러츠), emTek StormX(이엠텍 스톰엑스)는 각각 4위부터 8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Afreeca Freecs 한시아는 PWS 프리시즌 MVP의 영광과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인 PWS는 기존 지역별 대표 선발전 위주의 대회 구조에서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이 통합 진행하는 연 단위 시즌제 대회다. 연간 총상금 5억 원과 연 3회 대회, 보다 많아진 경기 수로 프로팀에게는 지속적인 대회 참여 기회를, 팬들에게는 다양한 배틀로얄 콘텐츠를 제공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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