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금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0.3a 패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4.0.3a 패치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에서 12월 9일 출시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으로의 변화에 앞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반적인 아제로스 지형의 변화와 함께 1~60레벨 퀘스트가 변경되었다. 이와 함께 종족 별 새로운 직업 조합이 추가되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시네마틱 동영상과 접속화면이 적용되었다.
또한 레벨 70에서 80까지의 레벨 상향에 필요한 경험치가 20% 감소해 게이머들이 대격변의 출시에 더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각 종족의 직업과 업적, 아이템, 전문 기술에 변화가 적용되었고 일부 버그가 수정되었다.
2004년 글로벌 출시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가 완전히 새롭게 변화되는 이번 패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이전 마지막 패치로 새로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출시와 함께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계정을 이미 보유하거나 새로 생성하는 모든 유저는 12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11일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0.3a 패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의 패치 노트(
http://www.worldofwarcraft.co.kr/news/update/patch)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