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현정화가 배우 하지원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탁구 레전드' 탁구 감독 현정화가 출연했다.
현정화는 28년 만에 두 번째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하러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현정화는 진시몬, 이현세, 김혜선, 하지원과 친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정화와 하지원의 인연은 1991년 세계선수권대회 실활를 담은 영화 2021년 '코리아'를 통해 시작했다. 현정화는 "하지원이 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피지컬도 되고 운동을 하면 저 친구를 금방 가르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현정화는 "마지막까지 다 캐스팅이 된 상황에 현정화 역만 남았는데 감독이 하지원이 됐다고 그러더라. 시나리오를 보더니 하겠다고 했다고 그랬다"라며 "그렇게 해서 하지원이랑 친해졌다"라며 탁구공이 이어진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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