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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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문-송병구, MSL 복귀에 성공할까

기사입력 2010.11.24 12:16 / 기사수정 2010.11.24 12:51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8조, 9조 경기가 25일 오후 5시와 7시 30분,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펼쳐진다.

8조에는 조일장(STX)과 김태균(화승), 유준희(삼성전자), 신상문(하이트)이 출전하며, 9조에는 조병세(하이트)와 김재훈(MBC게임), 유충희(STX), 송병구(삼성전자)가 출전한다. 이 중 신상문과 송병구,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선수들이 MSL에 복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조 경기에 출전하는 신상문은 아발론 MSL 이후 4시즌만에 MSL 복귀에 도전한다.

프로리그에서 2시즌 연속 40승 이상을 기록한 정상급 테란이지만 개인리그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지 못해 과소평가 받았던 신상문이 MSL 복귀에 성공하면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지가 궁금하다. 최근 저그전 페이스가 좋지 않은 신상문이 두 명의 저그가 있는 8조에서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전포인트이다.

현재 피디팝 MSL에 진출해있는 22명의 본선진출자 가운데 프로토스는 김구현(STX)과 윤용태(웅진), 김택용(SK텔레콤) 등 3명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총사령관’ 송병구가 하나대투증권 MSL 이후 2시즌만에 MSL 복귀에 성공한다면 프로토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MSL에서 현재 9연패를 기록 중일 정도로 최근 MSL과는 인연이 없었던 송병구가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8조 대진 - 11월 25일 (목) 오후 5시

1경기  조일장(저) vs 김태균(프)  아즈텍

2경기  유준희(저) vs 신상문(테)  아즈텍

승자전  써킷브레이커

패자전  써킷브레이커

최종전  트라이애슬론

▶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9조 대진 - 11월 25일 (목) 오후 7시 30분

1경기  조병세(테) vs 김재훈(프)  아즈텍

2경기  유충희(저) vs 송병구(프)  아즈텍

승자전  써킷브레이커

패자전  써킷브레이커

최종전  트라이애슬론

[사진=송병구 ⓒ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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