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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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부활' 2007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종합

기사입력 2007.04.21 06:55 / 기사수정 2007.04.21 06:55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영웅토스의 부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07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가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를 모두 가려내며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듀얼토너먼트에서 그동안 부진을 겪었던 선수들이 대거 스타리그에 복귀, 차기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마지막 일정이었던 20일 경기를 통해 송병구(삼성전자 칸)와 박정석(KTF 매직엔스)이 극적으로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부활을 예고했다.


2007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특급신인 이영호(KTF 매직엔스)는 데뷔와 동시에 스타리그 본선에 오르는 괴력을 과시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등극했다.


반면, 2006 시즌동안 스타리그를 굳건히 지켰던 전상욱(SK텔레콤 T1), 오영종(르까프 오즈), 염보성(MBC게임 Hero) 등 기존의 스타리거들이 대거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충격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번 시즌에 테란이 10명의 진출자를 기록하면서 스타리그 사상 테란 유저가 최다 진출 인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 (괄호는 팀별 진출 인원)
삼성전자 칸(1) = 송병구
온게임넷 스파키즈(2) = 한동욱(시드), 원종서
이스트로(1) = 신희승
Pantech EX(1) = 이윤열(시드)
한빛 스타즈(1) = 김준영
CJ Entus(3) = 변형태(시드), 마재윤(시드), 김성기
MBC게임 Hero(3) = 이재호, 김택용, 서경종
KTF 매직엔스(2) = 이영호, 박정석
SK텔레콤 T1(1) = 최연성
STX SouL(1) = 진영수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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