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1
스포츠

‘100호 골’ 손흥민, 득점 단독 2위... 살라와 1골 차

기사입력 2021.01.03 10:45 / 기사수정 2021.01.03 10:30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의 격차를 좁혔다.


손흥민은 2(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1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3,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쇄도해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5분엔 날카로운 킥으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골까지 도왔다.

이날 득점을 추가한 손흥민은 EPL 12골 적립, 득점 선두 살라(13)를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최근 EPL 2경기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손흥민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11골로 손흥민 뒤를 바투 쫓고 있다.

팀 동료 케인과 패트릭 뱀포드(리즈) 역시 10골로 언제든 선두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날 골로 이들과 격차를 벌리며 득점왕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골을 넣는 영예를 안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