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액토즈소프트의 e스포츠 자회사 브이에스게임(VSGame)은 VSG TV를 통해 진행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2'의 4강을 12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6일 양일간 진행된 8강을 통해 blackstar(고영준), Silver(박승혁), 노망난거북이(조계완), Moskva(김선우) 선수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에 진출했다.
Silver(박승혁) 선수는 만 15세의 나이로 재기 넘치는 플레이로 4강에 안착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Moskva(김선우), 노망난거북이(조계완) 선수는 지난 대회 경험을 통한 노련미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 예선의 문턱을 넘지 못한 blackstar(고영준) 선수는 한층 더 성장한 기량으로 8강 조 1위를 차지하며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오는 12일(토) 오후 4시에 시작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2’ 4강은 blackstar(고영준) 와 Moskva(김선우), Silver(박승혁)와 노망난거북이(조계완)의 경기 순으로 진행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해,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시즌 예선 탈락 이후 이번 시즌 4강에 오르며 패권에 도전하는 blackstar(고영준), Silver(박승혁)와 우승 후보로 평가 받는 Moskva(김선우), 노망난거북이(조계완) 선수의 대결 구도가 형성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게임즈코리아(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주최하고 VSG TV가 주관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2'의 우승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20' 초청권을 얻게 된다.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 2'의 본선 경기는 섀도우버스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유튜브 ‘사이게임즈TV’ 채널에서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액토즈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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