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위메이드 계열회사 전기아이피가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9일 전기아이피는 지난 1년간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 경제발전 공헌도에 따라 훈장, 포장을 수여하고 기업에게도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미르의 전설2' IP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모바일 HTML5 게임 '일도전세'와 모바일게임 '열염용성', '열염무존' 등 주요 게임들이 수출 성과에 기여했다.
전기아이피는 지난 2017년 위메이드가 '미르의 전설'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사업 강화를 위해 설립된 신규 법인이다,
설립 이후 온라인·웹·모바일·HTML5 게임 IP사업과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IP 사업을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여러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1월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에 '미르의 전설2' 웹툰 '전기(미르의 전설 중국명): 잊혀진 전사들'을 연재 완료했고,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국내 대표 무협소설 작가로 알려진 작가 좌백과 진산이 공동 집필한 웹소설 ‘금갑도룡’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IP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무역의 날을 맞이해 전기아이피가 의미 있는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위메이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IP 사업을 계속 잘 진행하고, 현재 진행중인 분쟁도 잘 마무리해 '미르의 전설' IP를 온전히 우리 것으로 만들어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전기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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