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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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드' 김배인, LLA 소속 올나이츠 입단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03 09:2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와디드' 김배인이 공식적으로 프로 선수로 복귀했다.

LLA(라틴 아메리카 리그) 소속 올나이츠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와디드' 김배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김배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이기기 위해 여기에 왔다.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됐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7년 LEC 소속 로캣에 합류하며 유럽 리그 생활을 시작했던 김배인은 그해 12월 G2로 이적했다. G2 소속으로 한국에서 열린 2018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김배인은 팀이 4강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4강 IG전을 앞두고 태극기를 활용한 세리머니는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2019시즌 플라이퀘스트에서 한 시즌 더 뛰었던 김배인은 2020 시즌 LCK 해설위원 겸 분석자로 역할을 변경했다. 스프링 시즌 그리핀 소속으로 잠시 뛰기도 했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2021 시즌을 앞둔 김배인은 방송 대신 현역 선수 복귀를 선택했다. 꾸준히 현역 생활의지를 보여왔던 김배인은 라틴아메리카에서 다시금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올나이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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