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O)>과 한국 Microsoft가 함께하는 'Microsoft COHO 리그' 본선 8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지난 10월19일부터 11월9일까지 4주간 진행된 'Microsoft COHO 리그' 16강 전은 진영별 각 2명씩 4인 1개조로 구성된 A, B, C, D조 총 16명이 제한시간 30분에 승리점수 지정전을 치렀으며, 지난 9일 밤 11시 MBC 게임TV를 통해 펼쳐진 D조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A조 박상범 선수, 조성원 선수, B조 이수민 선수, 고강호 선수, C조 최정환 선수, 김선배 선수, D조 경다솔 선수, 황순성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가 'Microsoft COHO 리그' 16강 전의 승리자로 결정됐다.
'Microsoft COHO 리그' 16강전은 초반 예상과는 달리 온라인 예선 1위로 통과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김홍진(로빈)선수와 오프라인 예선 전승으로 강세가 예상됐던 신상우(짱데쓰)선수가 예상을 깨고 8강 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시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을 거듭하며 마무리됐다.
16강전을 끝낸 'Microsoft COHO 리그'는 16일부터 2주간 8강전이 방영되며, 2011년 1월4일까지 총 12회로 MBC 게임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윈디소프트 김경철 이사는 "리그 방송 이후 많은 분의 의견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보내주신 관심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8강전 경기에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세대 RTS 'COHO'의 첫 번째 'Microsoft COHO 리그'와 'COHO'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8강 진출자 왼쪽부터 경다솔, 이수민, 김선배, 박상범, 조성원, 최정환, 고강호, 황순성 (C) 윈디소프트]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