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이브(Project:EVE)’의 전투 영상을 공개하고, 대대적인 개발자 채용에 나선다.
‘프로젝트: 이브’는 지난해 4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시프트업의 대표 라인업 중 하나로,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극한 액션성을 목표로 하는 콘솔 기반의 멀티 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구 멸망 이후, 빼앗긴 지구를 탈환하기 위한 ‘이브’와 미지의 침략자 ‘네이티브’와의 전투를 담고 있다. 강렬한 전투 장면을 실사급의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해, 1차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이후 시프트업의 한층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시프트업은 고밀도 3D 스캔 시스템을 비롯해 퍼포먼스 캡처 시스템 등 차세대 그래픽을 향한 독립 스튜디오를 운영, 콘솔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한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영상 공개와 함께 ‘프로젝트:이브’ 게임 제작에 함께 하고싶은 개발자 채용에 적극 나선다. 주요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15개 부문으로, 해당 사이트에서는 각 직군의 대표 개발자가 인터뷰를 통해 개발 문화, 인재상, 비전 등을 제시한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프로젝트:이브’를 궁금해 하시는 유저분들과 시프트업에서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개발자 분들을 위해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며 “‘프로젝트:니케’ 영상도 곧 선보일 예정이니, 시프트업의 계속되는 도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시프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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