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주장 이용규를 방출한 데 이어 코치 9명과도 이별을 택했다.
한화는 6일 "코치 9명에 대해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자는 1군 송진우 투수코치, 이양기 타격코치를 비롯해 퓨처스 김해님 투수코치, 김성래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코치, 차일목 배터리코치, 전형도 작전·주루코치, 육성군 장종훈 총괄, 재활군 구동우 코치 등 9명이다.
이로써 지난 2017년 한용독 감독 부임과 함께 친정팀으로 돌아왔던 레전드들은 한화를 떠나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한화 구단은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실현하고,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한 쇄신 방안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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