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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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330만명 이용…비대면 온라인 달리기 '관심'

기사입력 2020.11.03 10:04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런데이'가 비대면 달리기 앱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빛소프트 측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런데이 누적 방문자수가 33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9월과 10월 방문자수가 11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상승했다.

현재 매일 평균 2만명 이상의 유저가 런데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재방문율은 90%에 육박한다. 유저 연령층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20~30대 유저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런데이는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게 특징인 운동 앱으로,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특히 런데이는 이용자들이 모이지 않고도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함께 달리고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버추얼 레이스'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런데이는 또한, 유저들이 앱 상에서 손쉽게 러닝 크루를 만들거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러닝크루 가입 유저수, 크루원들의 총 달린 거리 등에 따른 랭킹을 통해 달리기 욕구를 제고한다.

아울러 런데이는 유저들이 앱 상에서 운동 기록을 아름답게 꾸며, 다양한 메신저 및 SNS 플랫폼으로 게시할 수 있는 '기록 공유하기', 유저 간에 달리기를 독려할 수 있는 'TTS 응원' 등의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실제 유저들은 SNS 등을 통해 런데이 해시태그와 함께 운동 코스사진이나, 자신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기록을 공유하며 런데이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맞물려 런데이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빛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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