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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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기선제압' LG 채은성, 선제 솔로포 '쾅' [WC1:온에어]

기사입력 2020.11.02 18:49 / 기사수정 2020.11.02 18:5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을 때려냈다.

채은성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LG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채은성은 앞서 홍창기와 김현수가 삼진으로 물러난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2구 148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의 포스트시즌 2호 홈런.

이 홈런으로 LG가 1회부터 1-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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