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정인욱, 박찬도가 방출됐다.
삼성은 10월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정인욱, 박찬도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1주일 동안 타구단에서 정인욱, 박찬도에게 영입 제의하지 않는 경우, 둘 모두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될 전망이다.
정인욱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1순위 지명으로 삼성 입단했다. 2013~2014년 상무에서 군 복무 시즌 제외 프로 9년 통산 156경기에서 396⅔이닝 동안 19승 20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51 기록했다.
박찬도는 올 시즌 초 기동력 있는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6월 이후 하락세가 뚜렷했다. 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219 OPS 0.627, 1홈런 8타점 5도루 기록했다. 2012년 육성선수 신분으로 입단해 경찰 시절 제외 6년 통산 282경기 타율 0.234 기록하고 삼성과 이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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