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로열 앤트워프에 일격을 당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 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로열 앤트워프와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잔디를 밟았다. 다시 한번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기대했지만, 이날 경기에선 터지지 않았다.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고전하며 큰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45분 동안 슈팅 2개를 때렸지만, 모두 앤트워프 수비수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2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선 세르주 오리에가 6.91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기대를 모았던 델리 알리와 가레스 베일은 각각 5.86점과 5.91점을 받으며 토트넘 내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앤트워프에선 중앙 수비로 나선 리치 드 라에가 8.17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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