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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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대표팀, 선배들과 주전경쟁 자신있다"

기사입력 2007.03.29 08:02 / 기사수정 2007.03.29 08:02

서영원 기자

[엑스포트뉴스 = 안산, 서영원 기자] 올림픽 대표팀 주장 김진규가 성인대표팀에서의 주전경쟁에 당찬 포부를 밝혔다.

28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예선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승리로 이끈 김진규는 경기 후 앞으로 성인대표팀에서 선배들과의 경쟁에는 문제없다며 대표팀에서 활약을 기대했다.

앞으로 대표팀에서의 각오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표팀에서 주전경쟁은 크게 의식하지는 않지만 자신 있다”며 앞으로 베어벡호의 핵심멤버로 거듭날 것을 내비쳤다.

올림픽대표팀의 수비의 중심이 되는 김진규는 “수비조직이 불안했다”며 수비조직력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많이 실수한 것 같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진규는 이어 소속팀의 부진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전남은 올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김진규는 “K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는 소속팀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김진규 일문일답

전체적인 경기 평을 해달라

“전반,후반 모두 원하는 경기가 되지 못했다. 수비조직이 불안하고 공격 역시 불안했다. 다음경기부터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 개인적으로 많이 실수한 것 같아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동료들과의 호흡문제는 없었나?

“모두다 패기있고 자신감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 마음만 맞는다면 호흡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실제로 그랬다.”

베어벡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것은?

“특별히 주문받은것은 없었고 실수를 줄이라는 당부를 들었다. 그리고 칭찬을 받이 해주시다.”

K리그에서의 목표는?

“팀이 아직 K리그에서 1승도 못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소속팀에 전력을 다하겠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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