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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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비' 서진혁, 표식 폭풍 칭찬 "13킬 1뎃 니달리 왜 이렇게 잘해?"

기사입력 2020.10.13 19: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카나비' 서진혁이 DRX 선수들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DRX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롤드컵 첫 경기날 대기실을 찾아온 카나비, 그가 전한 말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DRX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UOL과의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DRX 대기실에는 반가운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징동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이었다.

서진혁은 DRX 선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UOL 경기서 하드캐리한 '표식' 홍창현을 향한 폭풍 칭찬을 전했다.

그는 홍창현을 향해 "니달리 뭐야, 왜 이렇게 잘해 13킬 1데스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홍창현은 "어제 너한테 영감 좀 받았다"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전했다.

서진혁은 'TES야 담원이야?'라는 질문에 "모르겠다. 둘 다 비슷한 것 같다"고 자신의 느낌을 전했다.

이어 '도란' 최현준을 향해 "최현준 버스 그만 타라고 칼챔하라고. 칼챔 제이스, 루시안 남자의 챔프들"이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최현준은 "어떻게 하는데 그거, 그런거 하면 게임 진다"고 답했다.

서진혁과 DRX 선수들 간의 훈훈한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DRX와 서진혁이 속한 징동은 '2020 롤드컵' 8강에 진출했다. 

DRX는 오는 15일 담원과 8강을 치르고 징동은 오는 16일 쑤닝과 4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DRX 유튜브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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