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2020 SKT 5GX JUMP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주차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2승을 추가하며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지난 10월 7일(수) 진행된 팀 전 8강 풀리그 23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스타라이트에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각각 3대 0, 3대 1로 승리했다. 또한, 샌드박스 게이밍 역시 24경기에서 SGAe스포츠를 맞아 스피드전 3대 1, 아이템전 3대 0의 무난한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의 순항이 이어졌다.
그러나, 10일(토) 치러진 샌드박스 게이밍과 GC부산 E-STATS의 25경기에서는 치열한 대접전이 벌어졌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리그 1위 수성이 달린 이 경기에서 GC부산 E-STATS는 스피드전을 3대 2로 승리하며 일격을 날렸고, 샌드박스 게이밍이 아이템전을 3대 2로 승리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에이스 결정전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에이스 박인수가 GC부산 E-STATS의 전대웅에게 승리하며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26경기에서는 SGAe스포츠가 스타라이트에 스피드전 3대 1, 아이템전 3대 2로 승리했다.
단 두 경기만을 남긴 <2020 SKT 5GX JUMP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 전 8강 풀리그는 모든 경기를 치른 샌드박스 게이밍이 6승 1패, 세트 득실 10을 기록하며 1위가 확정됐다. (기타 자세한 순위는 상단 순위표 참고) 그 외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2~5위 팀들은 남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10월 14일 수요일 27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모토에게 승리할 경우 세트 득실과 트랙 득실에 따라 4위에 오를 가능성이 남았고, 28경기에서 격돌하는 성남 락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는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2위에 오르게 된다.
한편, 개인전 16강 승자전 경기에서는 아홉 트랙 만에 박인수가 59점을 기록,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그 외에도 2~4위를 기록한 박현수(2위, 51점), 이재혁(3위, 39점), 정승하(4위, 31점)가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5~8위를 기록한 송용준, 노준현, 유영혁, 최민석은 최종전에서 재기를 노리게 됐다. (아래 개인전 순위표 참고)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는 매주 수,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카트라이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OGN 유튜브, 티빙, 틱톡, 점프VR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며 OGN TV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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