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의 새 구장에 관중석이 추가된다.
13일 (한국시각)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핫스퍼가 자신들의 구장에 관중석을 추가하는 것을 런던 하링기 지역 의회에 승인 받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19년 여름 우여곡절 끝에 자신들의 새 구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했다. 개장 당시의 관중 수용 인원은 6만 2303명이다.
새 구장의 추가 좌석은 남측 스탠드에 각 층에 배치될 예정이다. 증설된 이후 수용 인원이 6만 2850명으로 늘어나 약 500명 증가한다. 기존에 있던 통로 공간에 새롭게 좌석을 더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관중석을 늘리는데 성공했지만 아직 관중을 받지 못한다. 당초 10월에 프리미어리그가 제한적으로 유관중 경기를 진행하려 했으나 9월부터 다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계획이 무산되었다.
한편 토트넘은 19일 새벽에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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