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가 유신고 내야수 김주원 등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10명의 선수와 12일 입단 계약을 모두 마쳤다.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주원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연봉 3,000만원), 2차 2라운드 지명 서울디자인고 오른손 투수 이용준은 계약금 1억원(연봉 3,000만원)에 계약했다.
NC 임선남 스카우트팀장은 "구단을 믿고 선택해 준 선수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구단 고유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체력, 기술, 자세의 삼박자를 갖춘 NC 다이노스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C 신인선수들은 11월 창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며 팀에 합류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인선수들은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관리 방법,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비롯해 구단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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