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1 17:31 / 기사수정 2010.10.21 17:31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유력 언론 <클라린>에 따르면, 이번 주말, 인데펜디엔테전을 준비한 보카의 팀 훈련에 리켈메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리켈메는 지난 5월, 왼쪽 무릎에 수술을 받았고 그 여파로 5개월간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리켈메가 부재한 상황에서 보카 역시, 이번 전기리그에서 10위로 떨어지며 리켈메의 공백을 절감하고 있다.
그러나 리켈메가 이번 주말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갖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 훈련에 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체력적으로 완전치 않은 상황이고 경기 감각도 당장 경기를 치르기엔 한참 모자란 상태이다. 리켈메로서는 다음 달 8일 열릴, 리베르플라테와의 수페르클라시코가 현실적인 복귀 목표 시점이 될 것이다.
한편, 보카는 중원의 핵, 세바스티안 바타글리아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마르틴 팔레르모의 공격 파트너, 루카스 비아트리 역시 부상 상태가 가벼워 인데펜디엔테전 출전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보카는 오는 25일 오전, 아베샤네다 원정을 떠나 인데펜디엔테를 상대로 리그 12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로 하위권에서 탈출한 보카는, 인데펜디엔테를 꺾는다면 상위권 진출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C) 보카 후니오르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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