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가 PC방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22일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주간 종합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대비 41.44%의 증가율을 보이며 점유율 51.12%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국제대회인 '롤드컵'이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4'는 61.58%의 감소율을 보였지만 0.01% 차이로 '배틀그라운드'를 누르고 2위에 자리했다. 4위에는 62.75%의 상승폭을 기록한 '오버워치'가 자리했다. '오버워치'는 트레이서의 만화 챌린지 스킨 증정 이벤트를 시작하고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39.2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0위권으로 진입했고 '리니지'는 60.80%의 감소율을 보이며 순위가 4계단 하락했다.
11~20위권에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급성장이 눈에 들어온다. 신규 시즌이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500.34%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단숨에 30계단 뛰어오른 18위에 자리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PC방 영업중단 이후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PC방 상생 지원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게임즈, 게임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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