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6 20:32 / 기사수정 2010.10.16 20:33
[엑스포츠뉴스=엑츠TV 내셔널리그 명승부전] '2010 대한생명 내셔널리그' 후기 9라운드 안산 할렐루야와 창원시청의 경기가 지난 15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후반기 엇비슷한 전력의 안산과 창원이 대결한 이 날 경기에서 두 팀은 치열한 대결을 벌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승부는 스트라이커들의 문전 앞 '골 결정력'의 한끝 차이에서 갈렸다.
원정팀 창원은 전반 29분 김만희의 도움을 받은 김준태가 선취골을 뽑아 앞장서 나갔으나, 전반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이주상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홈팀 안산은 후반 들어 창원 중앙 수비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결정적인 골 기회를 연달아 가졌다. 그러나 창원 황인성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으로 무산됐다.
안산의 공격을 잘 막아낸 창원은 후반 30분 멋진 골 장면을 만들어내며 다시 역전에 성공한다.
후반 30분, 약 30m 정도 떨어진 아크 좌측 부근에서 창원 이상근이 대포알 같은 슈팅을 날렸고, 수비벽 오른쪽을 피해간 이 슈팅을 안산 나경만 골키퍼는 재빨리 몸을 날려 막아냈지만 정확히 잡아내지는 못했다. 창원은 이 공이 튕겨 나온 것을 나온 것을 놓치지 않은 공격수 김선우가 침착히 차넣으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다음은 멋진 슈팅 장면을 많이 만들어낸 두 팀의 하이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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