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SL 시즌3' 24강 2주차, 오늘(2일) 열린다…'박령우·장현우·윤영서·주성욱'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2020 GSL 시즌3' 24강 2주차가 시작된다.

2일 아프리카TV는 금일과 오는 4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2’ 코드S 24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4강 2주차에는 B조와 C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금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24강 B조 경기에서는 박령우(Dark)와 장현우(Creator), 윤영서(TaeJa)와 주성욱(Zest)의 대결이 펼쳐진다. 24강 죽음의 조로 꼽히는 B조에서 과연 어떤 선수가 16강에 진출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24강 C조 경기에는 조성주(Maru), 장욱(NightMare), 신희범(RagnaroK), 조중혁(Dream)이 출전한다. 3년만에 다시 GSL에 입성한 장욱이 조성주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4강 C조 경기 이후, GSL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토크쇼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GSL 10주년 기념 토크쇼’는 지난 10년 간 GSL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프로게이머 및 중계진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2020 GSL 시즌3은 8월 29일부터 약 9주간 이어진다. 먼저, 24강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를 통해 16강에 진출할 12명의 선수가 선발된다. 이와 함께 ‘2020 GSL 시즌2’에서 시드를 획득한 이병렬(Rogue), 김대엽(Stats), 전태양(TY), 박수호(DRG) 등 4명의 선수가 합류해 16강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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