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4 12:56
1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홍여진은 "4년 전 유방암에 걸렸었다"며 "10월 21일이면 만 5년째다"고 투병사실을 밝혔다.
그는 "우연히 사우나에서 비누칠을 하다 (가슴을) 만져보니 멍울이 손에 느껴질 정도였다"라며 발병을 처음 알았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후 그녀는 암제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며 유방암을 극복해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다른 불편한 것은 없다. 정기 검진을 받는다. 간수치, 콩팥 등 검사를 받는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말했다.
또 암을 이기는 식습관과 스트레칭 등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암투병 이후 방송활동을 재개한 홍여진은 현재 SBS 드라마 '자이언트' 에 출연중이다.
[사진=홍여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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