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6일 베스파 측은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 'X: Rebellion(이하 리벨리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9챕터 '판데모니움'까지 이어져온 '킹스레이드'의 세계관이 한층 확장되는 챕터로, 한 때 가장 강력한 왕국으로 번영을 누렸으나 여신에 도전한 대가로 멸망해 버린 고대의 '마도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9.5챕터 '시작의 땅' 스테이지 클리어 시 오픈되는 포탈을 통해 10챕터 '리벨리온'으로 이동 가능하며, 총 6명의 영웅으로 팀을 꾸려 새로운 적이 등장하는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클라우스' 외 3명의 영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나리오 던전을 모두 완료하면, '마도왕국 레이드'에서 최대 4배의 세트 옵션 효과를 발휘하는 신규 전설 장비 '증폭의 마도'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레이드 장비 '마도 공학 장비'와 이를 관리하기 위한 '발란세 공방', 관련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마도왕국 레이드' 3종을 공개했다.
10챕터 완료 시 개방되는 '마도왕국 레이드'는 '갈고리아', '지크프리트', '아스칼론'이 보스 몬스터로등장하는 3종의 던전으로 구성돼 있다. 각 보스별로 제공되는 '마도 공학 장비' 아이템과 성장 재료가 달라 필요에 맞는 던전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도 왕국 레이드'에서 획득한 미감정 아이템은 '발란세 공방'을 통해 '마도 공학 장비'로 감정할 수 있다. 총 21종의 세트 장비로 구성된 '마도 공학 장비'는 기존 장비들과 다른 추가 능력치 옵션과 별도의 스킬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며, 영웅 레벨 91이상부터 착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포탈 기능 및 팀 레벨 개편, 영웅 최대 레벨 확장, NPC 상점 구매 기능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보두앵', '비스카', '에피스', '카인' 등 영웅 8인의 수영복 코스튬과 여름 시즈널 악세서리 5종이 함께 추가됐다.
베스파는 10챕터 '리벨리온' 업데이트를 기념해 '킹스레이드'의 메인 타이틀 화면과 배경음악, 앱 아이콘을 새단장했다. 더불어 오는 9월 8일까지 '영혼 선택권'을 미션 달성 보상으로 제공하는 10챕터 한정 특별 지령을 오픈하고, 매일 출석만 해도 '전용무기 각성 전이 티켓'과 '마도 공학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는 10일간의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베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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