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8월 15일 토요일
잠실 ▶ KT 위즈 (김민수) - (이승진) 두산 베어스
KT가 연장 12회 끝내기 승리 여세를 몰아 5위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을까. 롯데와 승차 없이 공동 6위 KT는 5위 KIA와 승차는 0.5경기다. 김민수는 두산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올 시즌 2경기 구원 등판했고 1⅓이닝 3실점으로 좋지는 않았다. 이승진 또한 KT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사직 ▶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노경은)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8월 한 달 동안 7승 1패 1무로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KT와 승차 없이 공동 6위다. 5위 KIA와 승차는 0.5경기로 매우 가깝다. 노경은은 올 시즌 키움전 2경기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30을 남겼다. 8월 성적은 2경기 평균자책점 0.75로 호조다. 이승호는 롯데전 1경기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매우 좋았다.
창원 ▶ LG 트윈스 (윌슨) - (이재학) NC 다이노스
NC는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주춤하다. 그런가 하면 LG는 최근 10경기 6승 4패이고 최근 3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4위 LG는 3위 두산과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2리 처져 있다. 윌슨은 올 시즌 첫 경기가 NC였고 당시 4⅓이닝 7실점했다. 이재학 또한 같은 날 맞붙어 5⅓이닝 4실점했다.
광주 ▶ SK 와이번스 (김주한) - (김기훈) KIA 타이거즈
SK는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최근 기세가 좋다. 주중 3연전에서 두 자릿수 득점 경기만 2경기 있었는가 하면 14일 광주 KIA전 역시 두 자릿수 안타를 쳐 공격 물꼬를 틀고 있다. 김주한은 올 시즌 KIA전 1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김기훈은 올 시즌 첫 SK전 선발 등판이다.
대전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 (채드벨) 한화 이글스
삼성이 연승 기세를 몰 수 있을까. 최근 2연승이다. 다시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6, 7위와 승차는 3.5경기다. 윤성환은 직전 2경기 선발 등판에서 합계 10이닝 4실점(2자책)으로 관록 있는 투구 내용을 썼다. 채드벨은 올 시즌 삼성전 1경기 나와 5⅔이닝 4실점(3자책)했고 직전 등판 9일 KT전은 3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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