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8월 11일 화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정찬헌) LG 트윈스
4위 LG와 5위 KIA가 승차 1.5경기 차에서 다시 만났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양현종은 지난 LG전에서 5⅔이닝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정확하게 5일을 쉬고 LG전에 다시 나선다. 5연승 중인 정찬헌은 6승을 노린다. 최근 2경기에서는 5자책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이 보였다. 올 시즌 KIA는 처음으로 상대한다.
사직 ▶ NC 다이노스 (장현식) - (샘슨) 롯데 자이언츠
비로 이틀을 쉰 롯데가 선두 NC를 상대로 6연승에 재도전한다. 샘슨은 최근 허벅지 통증에서 회복한 뒤 합류했고, 비로 복귀전이 이틀 밀렸다. 연승을 위해선 올 시즌 NC를 처음 만난 샘슨의 힘이 필요한 롯데다. NC는 장현식이 시즌 첫 선발에 나선다. 올해 구원으로만 9경기에 나선 장현식은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 중이다.
대구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두산 7일 패배 후 이튿날 강우콜드 무승부, 그리고 이틀 우천취소로 쉬었고 삼성 역시 8일 강우콜드패를 당한 뒤 이틀을 쉬었다. 그리고 만난 두 팀. 4연패에 빠진 유희관은 올 시즌 삼성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38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태인은 지난 두산전에서 5⅓이닝 3실점(자책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두 선수 모두 7승을 놓고 다툰다.
수원 ▶ SK 와이번스 (핀토) - (소형준) KT 위즈
올해 SK는 KT를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상대 전적 5승 전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SK전9연승을 노리는 KT는 소형준이 등판한다. 소형준은 직전 등판이었던 SK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4연패를 끊고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반면 핀토는 최근 2경기에서 4이닝 이하 6실점 이상으로 2연패에 빠졌다. SK로선 핀토의 반등이 절실하다.
고척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최원태)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2연승 중, 한화는 2연패에 빠져있다. 최원태는 시즌 7승 도전. 직전 KT전에서는 7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한화전에는 처음 등판이다. 서폴드는 부진과 불운이 겹치며 5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올해 키움전에는 2경기 나와 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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