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오늘 프로야구 우천취소 또는 노게임 경기는 총 세 곳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광주 KT-KIA전을 시작으로 사직 NC-롯데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해당 두 경기 모두 추후 편성 예정으로 양 팀 모두 경기 개시 전 우천 취소되면서 30일 선발 투수를 달리 할 수 있게 됐다.
29일 광주 KT-KIA전 선발 투수 대진은 애초 소형준, 양현종 대결이었지만 KT만 선발 투수를 바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나서게 됐다. 사직 NC-롯데전은 양 팀 모두 선발 투수를 바꿨다. 기존 최성영, 장원삼에서 드류 루친스키, 박세웅이 붙게 됐다.
광주, 사직 경기가 우천취소되고 40분 가량 흘러 잠실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잠실 키움-두산전은 1회 말 무사 1루 상황까지 진행됐다. 키움이 1-0으로 앞서고 있었다. 적은 이닝이지만 양 팀 모두 선발 투수 소모가 있었다. 30일 경기 선발 투수는 최원태, 유희관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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