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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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호텔&리조트, 어썸 스피어와 손잡고 LCK 프랜차이즈 도전

기사입력 2020.07.20 14:1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소노호텔&리조트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20일 챌린저스 코리아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게임단 '어썸 스피어'(전 스피어 게이밍)를 운영하는 더플레이이스포츠와 '소노e스포츠' 컨소시엄을 구성, LCK 프랜차이즈 지원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어썸 스피어 선수단을 인수, 전담 사무국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통 스포츠 영역인 아이스하키, 승마 선수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복안이다.

2019년 창단한 어썸 스피어는 창단 첫 시즌 6위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3위에 올라있다. 어썸 스피어는 레이어 언노운스 배틀 그라운드(PUBG) 팀도 운영하는데, 2부 PUBG Korea Contenders(PKC)에서 두 시즌 만에 1부인 PUBG Korea League(PKL)로 승격했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LCK 프랜차이즈 참여를 계기로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e스포츠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LoL이 경기관람, 팬덤, 굿즈, 음악 등과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소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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