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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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감독대행 "김정빈, 데뷔 첫 세이브 축하" [대전:코멘트]

기사입력 2020.07.11 21:4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9위 SK 와이번스가 10위 한화 이글스를 누르고 2연패를 끊어냈다.

SK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8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18승41패를 만들었고, 15승43패가 된 10위 한화와의 승차는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선발 박종훈은 5⅓이닝 1실점 노 디시전으로 한화전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김택형에 이어 나온 서진용과 김세현이 홀드를, 김정빈이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채태인과 최준우, 로맥이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박경완 감독대행은 "박종훈이 승은 못 챙겼지만 선발 역할을 충분히 잘해줘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종훈이의 뒤를 이어 불펜투수들이 차례대로 잘 던져줬다"며 "특히 정빈이가 어제의 부진을 지우고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마무리 해줬다. 정빈이의 데뷔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얘기했다.

또 박 대행은 "1회 김성현의 호수비가 경기 흐름을 바꿔주는 큰 역할을 했다"고 짚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언제나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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