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 이명기가 부상자 명단 등재됐다.
NC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8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를 변동 사항을 알렸다. 오늘 선발 투수 최성영이 2군에서 올라왔고 이명기가 잠시 빠지게 됐다.
이명기는 26일 잠실 두산전 도중 타격 과정에서 무릎 불편을 느껴 5회 말 수비 때 대수비 권희동과 바뀌었다. 이때 바뀌자마자 아이싱 치료를 실시했지만 병원 소견상 당분간 휴식이 불가피해졌다.
NC 관계자는 "27일 오전 MRI 촬영을 했고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염증 소견이 나왔다"며 "현재 주사 치료를 진행했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계속 N팀(1군)과 동행하면서 회복 상황을 보고 재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사나흘 경과를 봐야 한다"고 봤다. 특별 이상이 없으면 다음주 내 재등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이명기가 빠지게 되는 외야를 재편성했고 좌익수 권희동, 중견수 애런 알테어, 우익수 김성욱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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