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가 코로나19 극복 기원 자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펍지 측은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채리티 쇼다운(Charity Showdow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CS 채리티 쇼다운'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기원하는 자선 이벤트 초청전으로 ▲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페이로 구성된 아시아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시아퍼시픽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의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 시간 기준) 한국 참가팀 6개를 포함해 총 16개 프로팀들이 하루 5매치씩 총 20매치를 통해 아시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팀은 ▲Gen.G(젠지) ▲OGN ENTUS(OGN 엔투스)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 ▲GRIFFIN(그리핀) ▲ELEMENT MYSTIC(엘리먼트 미스틱) ▲Team Quadro(팀 쿼드로) 등 6개 팀이다. 최종 결과 상위 3개 한국팀은 오는 6월에 열릴 ‘PCS 1 아시아’ 시드권도 획득하게 된다.
전 권역에서 총상금 80만 달러 중 50%는 경기 결과에 따라 팀에 배분되며, 나머지 50%의 상금은 각 권역 우승팀이 선정한 기부처에 권역별 전체 참가팀 이름으로 기부된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PCS 채리티 쇼다운을 시작으로, 올해 초 발표한 '경쟁 구조 개선, 출전 프로팀과 수익 분배 증대, 협력사 개최 이벤트 확대 등으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의 생태계 강화 및 지속 가능성 확인'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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