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5 22:26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투플레이인터렉티브가 캡콤 코리아, XBOX360과 함께 개최하는 'NSTARGAME 투혼 2010 슈퍼스트리트파이터 4' 대회에서 '풍림&풍수'(이선우 : 주리, 안창완 : 류)가 우승을 차지했다.
7전 4선 승 · 승자연승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풍림& 풍수'의 선봉으로 나선 안창완은 '우리이제뽀뽀했어요'(김창섭 : 블랑카, 신경수 : 발로그)의 김창섭을 3-0으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신경수와의 3세트 경기 도중 버튼조작 실수를 범해 해당 라운드 몰수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안창완은 특유의 침착함을 발휘, 4세트 모두 올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앞서 열린 3, 4위전에서는 'World Class'(이충곤 : 세스, 반진웅 : 혼다)가 'MadanaraX'(김형진 : 장기에프, 박나락 : c바이퍼)를 4-2로 꺾고 3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로써 1위를 차지한 '풍림& 풍수'는 상금 150만 원, 2위 팀인 '우리뽀뽀했어요'는 100만 원, 3위 'World Class'는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슈퍼스트리트파이터 4 제작자인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8강전부터 결승 녹화 현장 내내 자리를 빛내 게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도 했다.
한편 'NSTARGAME 투혼 2010 슈퍼스트리트파이터 4'는 아시아 5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아시아최강전' 방송만을 남겨두게 됐으며, 오는 31일(화) 밤 8시 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NSTARGAME 투혼 2010 슈퍼스트리트파이터 4' 모든 방송분은 엔스타게임 리그페이지(www.nstargame.com/tm)에서 고화질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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