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올 시즌 K리그에서 사용될 대회명과 로고를 공개했다.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은 K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하나은행의 스마트뱅킹서비스 ‘하나원큐’를 포함하여, K리그1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 K리그2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으로 정했다. 대회 로고는 하나은행이 지난해 KEB하나은행에서 명칭이 변경된 것을 반영해 제작됐다.
하나은행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후원을 지속해온 바 있다. 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으며, 한국 성인축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FA컵을 18년간 후원했다. K리그와의 인연은 2012년 올스타전을 4년간 후원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시즌부터 현재까지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개막이 미뤄진 K리그는 내달 8일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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