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0 09:58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청소년올림픽 여자하키 예선 3차전에서 여자 청소년 하키대표팀은 한 수 아래인 남아공을 3-1로 꺾고 2연패 뒤 첫승을 기록했다.
남소리(성주여고)의 골로 포문을 연 대표팀은 전반 21분 페널티코너 찬스에서 김솔(송곡여고)이 침착하게 골을 넣어 2-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종료 3분전 대표팀은 박주희(김해여고)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아공전 승리로 인해 1, 2차전 패배로 떨어진 자신감과 경기감각을 되찾았고, 이 1승으로 인해 예선 마지막 상대인 아일랜드전에서 승리할 경우 3-4위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1승 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뉴질랜드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3-4위전 진출의 분수령이 될 아일랜드와 예선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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