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일본프로야구(NPB)가 시즌 일정을 대폭 줄였다.
복수 일본 언론은 17일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대표자 온라인 회의에서 교류전을 없애고 6월 이후 개막을 목표라 논의했다고 알렸다.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양대 리그로 운영하고 있는 일본프로야구는 리그 간 교류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팀당 18경기를 치르는 식이다.
최근 일본프로야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선수까지 여럿 나온 데다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도 매우 심하다.
NPB 사이토 아쓰시 커미셔너는 "정규시즌 경기 수를 줄여야 했다"며 포스트시즌 일정까지 고려해 부득이하게 교류전을 없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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