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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여자농구, '별들의 잔치' 열린다.

기사입력 2007.02.16 23:33 / 기사수정 2007.02.16 23:33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여자농구의 '별들의 잔치'가 설연휴 마지막날을 뜨겁게 달군다.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9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천안 KB국민은행, 용인 삼성생명, 안산 신한은행으로 구성된 남부선발과 구리 금호생명, 부천 신세계, 춘천 우리은행의 중부선발이 대결을 벌인다.

이영주 감독(신한은행)이 이끄는 남부선발팀은 '미녀센터' 로렌잭슨을 비롯하여 올스타전 MVP 2연패를 노리는 '명품포워드' 박정은, 변연하(이상 삼성생명), '아줌마파워' 전주원, 정선민(이상 신한은행)이 BEST5에 선정됐다. 박명수감독(우리은행)이 이끄는 중부선발팀은 올스타전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한 '여자방성윤' 김정은(신세계)를 필두로 신정자(금호생명), 김은혜, 김계령(이상 우리은행), 핀스트라(신세계)가 BEST5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운데 누가 'MVP'에 오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 올스타전에서의 MVP는 2002년 이미선(삼성생명), 2003년 캐칭(우리은행), 2004년 김영옥(당시 현대), 2005년 박정은(삼성생명)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농구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인기가수 씨야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하프타임에는 '사랑의 3점슈터'로 이름을 날린 정인교 감독(신세계)과 '캥거루 슈터' 조성원코치(KB국민은행)의 3점슛 대결과 선수들의 3점슛 콘테스트, 스피드게임, 올스타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슈팅스타 게임등이 열린다.

- 3점슛 콘테스트 출전선수
남부선발 : 김나연, 김지현(이상 KB국민은행), 김세롱, 홍보람(이상 삼성생명), 한채진, 김연주(이상 신한은행)
중부선발 : 정미란, 김선혜(이상 금호생명), 임영희, 안소현(이상 신세계), 김은혜, 임효진(이상 우리은행)

- 스피드게임 출전선수
남부선발 : 한재순, 정선화(이상 KB국민은행), 천민혜, 박태은(이상 삼성생명), 박언주, 최희진(이상 신한은행)
중부선발 : 고아라, 박인애(이상 금호생명), 박선영, 박세미(이상 신세계), 김진영, 김보미(이상 우리은행)

- 슈팅스타게임 출전선수
남부선발 : 김지윤(KB국민은행), 박정은(삼성생명), 전주원(신한은행)
중부선발 : 정미란(금호생명), 양정옥(신세계), 김은혜(우리은행)

<사진 = 올스타전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김정은>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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